전남교육청, 법률‧심리 지원 강화 “교원 보호 체계 내실화”
전남교육청, 법률‧심리 지원 강화 “교원 보호 체계 내실화”
  • 전남김형환
  • 승인 2025.03.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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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보호센터 역할 확대, 교육활동 보장 및 현장 지원 ‘가동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고, 법률심리 상담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장 교사의 행복이,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이라는 믿음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밝혔다.

전남교육청에 설치된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전담변호사를 비롯해 장학관, 장학사, 상담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위한 법률상담 및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며 센터는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교원의 편리한 상담 및 대응체계 확립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보호 자료 제공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사 및 대응 2차 피해 예방을 통한 교원의 안정적 복무 환경 조성 교원의 빠른 학교 현장 복귀 지원 등에 주력할것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원 치유프로그램을 11회 운영해 약 600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 간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며,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이어갈 예정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원의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전남의 모든 교원이 안전하고 즐겁게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