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감천항 비산먼지 점검…미세먼지 저감 총력
부산해수청, 감천항 비산먼지 점검…미세먼지 저감 총력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5.03.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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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캠페인 현장.(사진_부산해수청)
▲지난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캠페인 현장.(사진_부산해수청)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이하 ‘부산해수청’)은 18일 감천항 중앙부두에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화물 하역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와 연계해 항만 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조치다.

감천항 중앙부두는 목재, 철재, 시멘트 등 분진성 화물을 취급하는 곳으로, 방진막 설치 여부, 살수차 운행, 세륜시설 작동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인근 지역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김홍원 항만물류과장은 “철저한 점검과 계도를 통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