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요 교통 인프라 점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요 교통 인프라 점검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5.03.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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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서트홀 교통·주차 대책 및 태그리스게이트 도입 추진 상황 확인
▲13일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콘서트홀과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 도시철도 범내골역 태그리스게이트 시범운영 현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시의회)
▲13일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콘서트홀과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 도시철도 범내골역 태그리스게이트 시범운영 현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시의회)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는 13일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콘서트홀과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 도시철도 범내골역 태그리스게이트 시범운영 현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제327회 임시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는 먼저 부산시민공원을 찾아 6월 개관 예정인 부산콘서트홀 주변 교통체계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콘서트홀 개관 시 교통·주차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도시철도 범내골역을 방문해 태그리스게이트 시범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로부터 도입 및 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태그리스게이트가 시민 편의를 높이고 혼잡 시간대 불편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 시스템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재운 위원장은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주거 등 주요 현안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고, 복리 증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