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수부 차관, 해양수산 주요 학회와 간담회 개최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관련 학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한림원, 한국해양학회, 한국수산과학회 등 11개의 해양수산 분야 주요 학회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OOC는 해양 이슈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정부·국제기구·글로벌 NGO 등이 자발적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다.
송 차관은 제10차 OOC 주요 일정과 해운·조선, 해양디지털 관련 특별 기획을 소개하고, 행사 전반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그는 “제10차 OOC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 이슈를 선도하고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전 세계 해양 주체들의 참여와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양수산 학계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