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오늘(28일) 청주 3·1공원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공사 임직원 30여 명은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신홍식, 권동진, 손병희, 권병덕, 신석구 선생의 동상 및 항일운동 기념탑을 세척하고 공원 내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청주 3·1공원은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장이다. 이곳에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5인의 동상이 위치해 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충북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3·1 정신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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