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수송분담률 20% 달성 목표 워크숍 개최
교통정책 개선·홍보·이용편의 증진 등 17개 과제 집중 논의
교통정책 개선·홍보·이용편의 증진 등 17개 과제 집중 논의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26일 양산 호포 소재 철도인재기술원에서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출범한 대중교통 활성화 추진단(TF)과 도시철도 각 호선별 역무·시설 담당자가 참여해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부산연구원 전략기획팀 연구위원이 ‘부산 대중교통 정책과 교통공사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2부에서는 △교통정책 개선 △시민 홍보 △이용 편의 증진 등 3대 분야 17개 과제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확대를 위해 시민이 참여해 만든 대중교통 활성화 슬로건을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1호선 개통 40주년 기념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민 감사 음악회 등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 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시민 참여형 정책으로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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