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협업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국제인증·수출 브랜드 취득 연계 지원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도 수산식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 수산식품 제조기업을 오는 4월 중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의 기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하는 패키지형 지원사업이다.
올해 신설된 수산식품 분야에서는 약 1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총사업비의 50%)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후에는 국제식품규격 인증 취득,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K-FISH) 신규 취득 등을 지원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장관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한국수산회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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