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참석
에몬스,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참석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5.02.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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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고용노동부 장관·후원기업 대표도 참석
▲ 에몬스 김판수 감사(왼쪽에서 세번째)가 13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위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몬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에몬스는 13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찬에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및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우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 국제지도위원, 후원기업인, 미래 국가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74년 역사를 가진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년들이 기능을 겨루는 직업기술 세계대회로,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0화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의 성적을 거둬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에몬스는 가구, 목공, 실내장식 3개 직종에 참가해, 박성민 선수가 목공직종에서 동메달, 정민규 선수가 실내장식 직종에서 우수상을 획득했으며, 특히 목공 직종은 이번까지 5회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에몬스는 2015년 ‘제 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7년 ‘제44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까지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통해 23년 대통령상을 수훈했으며, 최근 대회 수상으로 누적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4개의 국제 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에몬스 관계자는 “국제기능올림픽은 대한민국 가구 산업의 미래인 기술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전 세계에 증명한 자리”이며 “에몬스는 더욱 성장할 기술 인재들의 내일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