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인해 고지대 탐방로 통제 나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립공원공단 소속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 대설주의보로 인해 고지대 탐방로를 통제키로 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내린 것으로 추정되며, 25일 오전 9시 양폭대피소 기준 약 10cm정도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대 15cm이상 눈이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설악산국립공원 김기창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눈으로 탐방로 상에 낙석과 전도목 등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아 안전점검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신속한 안전점검으로 되도록 빠른 시일 내 개방해 설악산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인 설경을 많은 국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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