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설 명절 맞아 6500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해진공, 설 명절 맞아 6500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5.01.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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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책가방·학용품 지원… 사회공헌 확대 약속
▲23일 파랑새아이들집 대강당에서 안병길 해진공 사장이 박정규 아동복지협회장 등과 함께 후원물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해양진흥공사)
▲23일 파랑새아이들집 대강당에서 안병길 해진공 사장이 박정규 아동복지협회장 등과 함께 후원물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해양진흥공사)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영도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파랑새아이들집’을 방문해 6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박금주 파랑새아이들집 원장,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책가방, 학용품, 쌀 230포대 등 후원물품이 전달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 복지 현안과 아동 보육시설 운영의 어려움도 논의했다.

후원물품은 부산 내 보육원 20곳과 복지관 2곳의 아동 491명에게 전달됐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후원은 명절 선물 비용을 활용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올해 사회공헌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약 4배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