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거리, 제주까지 가장 빠른 ‘완도~제주 항로 골드스텔라호’ 런칭
최단거리, 제주까지 가장 빠른 ‘완도~제주 항로 골드스텔라호’ 런칭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5.01.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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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부터 완도 9시20분 출발, 2시간 30분 소요

왕복 예약 시 골드스텔라호 객실+차량20% 할인

국내 최대 연안여객선 대표선사 ㈜한일고속은 내륙~제주간 최단 항로인 완도~제주항로에 2025년 1월 15일부터 모던프레스티지 대형카페리 골드스텔라호를 취항한다.

골드스텔라호는 오전 9시20분 완도를 출발해 2시간 30분만에 제주에 도착하는 대형 선박이다. 국내 카페리 중 가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16:00에 출발하여 1일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한일고속은 골드스텔라호 완도항로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왕복 예약 시 돌아오는 요금에객실과 차량 20%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한일고속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골드스텔라호 왕복 예약을 하거나, 골드스텔라호와 실버클라우드호를 교차하여 예약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이벤트는 4월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일고속 홈페이지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도~제주 항로는 국내 대표 연안여객선사 한일고속의 국내 건조 1호이자 가장 많은 승용차 고객과 반려동물 동반고객이 탑승하는 실버클라우드호가 일 2회 왕복을 하고 있으며, 내륙에서 제주까지 가는 가장 짧은 항로로 제주로 가는 이용객들의 선호가 가장 높은 항로다.

지역민들뿐 아니라 가족여행, 단체여행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으며, 특히 승용차를 타고 제주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의 이용이 가장 많아 국내 최고 럭셔리 카페리이자 바다위의 호텔로 불리는 골드스텔라호의 이번 런칭으로 한일고속페리는 완도~제주 항로에서 새벽, 오전, 오후에 출발하는 일 3회 운항 라인업을 갖추게 되어 완도항로의 인기는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스텔라호.
골드스텔라호.

2020년 국내 두번째로 건조한 최고급 프리미엄 골드스텔라호는 여객 948명과 승용차 34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크루즈급 카페리로, 뛰어난 개방감과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고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맞춘 호텔급 객실을 제공한다.

프라이빗한 테라스에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특실, 아이가 있는 가족을 위한 마루 객실, 4인 가족을 위한 2층 침대 객실, 나 홀로 여행객을 위한 캡슐 객실, 반려동물도 함께 누울 수 있는 펫룸 등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바다가 보이는 소파 휴식공간, 전신 마사지와 발 마사지, 오락실, 키즈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탁 트인 레스토랑에서는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식사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