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늘봄학교’, 국책연구기관과 세종시교육청이 함께 만든다
‘세종형 늘봄학교’, 국책연구기관과 세종시교육청이 함께 만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12.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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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연구원, 지역사회 협력 통한 늘봄학교 활성화 지원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왼쪽)과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왼쪽)과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함께 세종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을 목표로 6개 국책연구기관(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기관별 전문성에 기반해 ▲늘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풀 구축 ▲늘봄 프로그램 홍보 및 학교 매칭 등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형 늘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종합적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주제와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학습 의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책연구기관과 세종시교육청이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풍부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축공간연구원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시 학생들의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