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아동센터 시설 개선으로 주거복지 증진

[국토일보 송경환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10일 부산시건축사회와 함께 수영구 수영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 ‘마음愛나눔사업-건축士랑 열여덟 번째 집’ 준공식을 열었다.
수영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수급자, 조손, 외국인 가정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제2의 가정을 제공하는 소규모 시설로, 노후화된 환경이 아동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영향을 미쳐왔다.
부산도시공사는 3000만 원을 후원해 주방, 거실, 집단지도실, 화장실 등 주요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냉·난방과 외부 소음에 취약했던 창틀과 문을 리모델링하고 에너지 보강 공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2019년부터 이어온 ‘마음愛나눔사업-건축士랑’ 프로젝트는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신창호 사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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