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 2024
[현장]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 2024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1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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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세계풍력협의회(GWEC)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풍력 에너지 서밋 2024(APAC Wind Energy Summit 2024)' 현장.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 코리오 제너레이션 부스.   

코리오 제너레이션은 해상풍력 개발 전문 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미주 전역에서 30GW 이상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 풍력 사업 파이프 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해상풍력 전통 강세 지역뿐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고정식, 부유식 다양한 유형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진 중이다.

코리오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설립한 녹색투자은행(GIB)을 전신으로 하며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로 전 세계 약 30GW 이상 규모의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 개발, 기술, 조달을 담당하며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선 부산 지역에서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운대 청사포, 다대포 등에서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과 전남에선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해상풍력사업을 합작 개발하고 있다.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 에퀴노르 부스 

에퀴노르는 세계 최고의 해양 운영 업체이자 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아태 지역에서는 한국, 일본, 베트남, 호주에서 해상풍력 개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에퀴노르는 현재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는 등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전체 발전 용량의 약 50%를 운영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이다. 한국에서는 울산 해안에서 약 60~70km 떨어진 수심 150~300미터 해역에서 750M의 발전설비 용량을 갖춘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다.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 CIP 부스.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관련 인프라 사업 투자 개발에 특화된 세계 최대 규모 투자개발사다. 해상 및 육상풍력,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고압 송전망, 태양광, Power-to-X 등 에너지 사업에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IP는 약 310억 유로(한화 약 45조 원) 규모의 13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본사가 위치한 덴마크를 포함해 한국,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전 세계 14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CIP는 2018년 한국 시장에 투자를 시작한 이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혁신 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해상풍력 프로젝트와 더불어 울산 및 전남 신안 지역에 해울이해상풍력, 해송해상풍력, 해금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포함 약 4.4GW의 국내 해상풍력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 유니슨 밍양 스마트 에너지 부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과 밍양 스마트 에너지가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양 사는 최근 해상풍력발전기 제작 및 공급 전문 합작법인(JV)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

▲해상풍력발전기 나셀 조립 공장 신규 건설 ▲시제품 설치 및 국내 KS인증 ▲ 공동 R&D 및 기술협력 강화 ▲풍력터빈 부품 국산화 ▲풍력 전문인력 양성 및 신규 고용 창출 등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해상 풍황조건에 맞춰 현지화한 밍양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니슨만이 합작법인을 통해 독점 공급하게 된다.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  개막식 단체 사진.<br>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  개막식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