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의원 “시민들 작은도서관 통해 다양한 문화적 혜택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파주시 작은도서관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25일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에 따르면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작은도서관의 기능 강화와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해 시민들 독서 생활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작은도서관 실태조사와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작은도서관 기능을 구체화해 시민들의 책 읽기 생활화 및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기능을 구체화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비 지원을 위해 지원 차등화 규정을 신설하는 등 질적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시민들 일상 속 독서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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