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평가서 및 노선설계 도면 열람 가능, 주민 의견 수렴

[국토일보 오수민 기자] 경상남도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남부내륙철도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노선설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자체 6곳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일정은 ▲26일 오후 3시 거제 사등면사무소 ▲27일 오전 10시 통영 농업기술센터 ▲27일 오후 3시 고성 문화체육센터 ▲28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28일 오후 3시 산청 생비량면 복지회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합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요약문과 공고문은 거제, 통영, 고성, 진주, 산청, 합천의 지자체 누리집에 게시돼 있으며, 오늘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누구나 환경영향평가서와 노선설계 도면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다음 달 16일 오후 6시까지 공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에 작성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남부내륙철도의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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