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기반시설 설치기금 적립’ 20억 △‘김포시 관광진흥기금 전출금’ 5억···시급성 부족 전액 삭감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가 지난 7일,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총 57억400만 원을 감액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문화예술과 소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5억 원 △도로관리과 소관 ‘도로 설해대책 운영’ 12억8005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고, △김포시청소년재단 소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외 1건은 일부 감액됐다.
또한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서는 △예산과 소관 ‘김포시 기반시설 설치기금 적립’ 20억 원과 △관광진흥과 소관 ‘김포시 관광진흥기금 전출금’ 5억 원이 예산 시급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됐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제247회 제4차 본회의에서 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및 일반안건 26건을 심의·가결했으나,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과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안’은 각각 보류 및 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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