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로 수소산업 발전 논의
울산시,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로 수소산업 발전 논의
  • 오수민 기자
  • 승인 2024.11.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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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 기술과 정책 공유, 에너지 협력 강화 기대
울산시청사 전경.(울산시 제공)
울산시청사 전경.(울산시 제공)

[국토일보 오수민 기자] 울산시가 8일 오후 2시 유에코(UECO)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발전 전망을 주제로 ‘제4회 2024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도시공사 등과 함께 ▲주한도미니카공화국 페데리꼬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대사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핀란드대사관 등의 외국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참석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어프로티움㈜ 김형수 상무, 효성중공업㈜ 김지완 프로, 케이티알 융복합산업연구소 김준석 책임연구원으로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또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며, 프랑스와 네덜란드 에너지 전문가들도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울산이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고, 전 세계 수소산업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