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지능형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울산시, '울산 지능형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오수민 기자
  • 승인 2024.10.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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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여행일정 추천 서비스
해오름동맹도시 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 연계
지능형 검색 엔진 구축 통해 기존 플랫폼 '왔어울산' 발전시킬 예정
울산시청사 전경.(울산시 제공)
울산시청사 전경.(울산시 제공)

[국토일보 오수민 기자] 울산시가 3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에서 ‘울산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는 안승대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구군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명이다.

보고회는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향후 방향 및 발전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지능형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구조의 혁신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2년 문체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뒤 작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5월 1단계 고도화를 끝냈다.

2단계 고도화는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인공지능(AI)여행일정 추천 서비스 ▲해오름동맹도시 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 연계 ▲지능형 검색 엔진 구축을 통해 기존에 존재하던 온라인 체제 기반 플랫폼인 ‘왔어울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지능형 관광 생태계를 강화해 울산이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기반의 관광 선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