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

[국토일보 오수민 기자]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과 시민사랑채 일원에서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8회차를 맞은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한다.
행사는 ▲공식 행사 ▲전시·홍보 ▲프로그램 ▲시민참여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우수사례,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개막식과 도시재생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시·홍보에는 ▲정책홍보관 ▲지자체 ▲전문기관·유관기관 ▲마을공동체·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가 준비돼 있다.
이어 프로그램에서는 경진대회 및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지역을 시상하고 수영구 및 중구의 선진지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시민참여에는 ▲거점시설 가상현실 투어 ▲도심 그리기 체험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체험 ▲거리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선도 지역인 부산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도시재생박람회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부산의 아름다운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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