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도심하천 ‘맑은 물, 건강한 생태계’ 프로젝트 2탄 전개
환실련, 도심하천 ‘맑은 물, 건강한 생태계’ 프로젝트 2탄 전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10.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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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정화 및 생태계 다양성 보호 활동 통해 환경실천 꾸준히 이어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도심 하천 속 ‘맑은 물과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환실련이 주도하는 도심 하천 ‘맑은 물, 건강한 생태계’ 프로젝트 활동에서는 탄천, 양재천 등에서 EM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 등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오염된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 및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미래 환경문제 해결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동참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천과 물, 생태계가 우리 삶의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는 환경교육을 함께 진행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과 생태환경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태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초·중·고 및 일반 자원봉사자 320명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8회에 걸쳐 약 8,000개의 흙공을 투척하고, 50L에 달하는 생태계 교란식물도 직접 퇴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환실련에서는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토대로 한 한강 수계 하천의 수질 등급을 확인하고 활동 대상지의 수질 및 생태환경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하천 보호 활동의 실질적인 데이터를 구축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활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www.ecolink.or.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수질보호에 앞장서길 희망하는 참여자는 유선(02-805-8840~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환실련 관계자는 “ ‘맑은 물과 건강한 생태계’프로젝트는 수질 정화 및 생태계 다양성 보호 활동도 지속해 생활 주변의 환경 개선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문화와 필요성을 확산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실천연합회, ‘EM 흙공 만들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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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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