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대통령 소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의 민간위원 26명(정철영 위원장 포함)이 대통령에 의해 위촉, 최근 본격 출범했다.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는 효율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거나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민간위원 중 대통령 위촉), 당연직 위원(29명), 민간위원(26명)으로 모두 55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정철영 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고 학계·시민사회 등에서 권위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른 민간위원 25명도 경제·사회·환경 전 분야에 걸친 17개 부문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국무조정실은 11월초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사무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을 설치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으로 법률 취지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위촉 민간위원 26명은 다음과 같다.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위원장), 권영준 삼성SDS 연구소장(부사장), 김수정 법무법인 리우 대표변호사, 노경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문태훈 중앙대 도시계획 부동산학과 명예교수, 문희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환경연구센터장, 박세훈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장,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박인 로이드인증원 전문위원, 박정희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박준홍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센터장, 서진교 GS&J Institute 원장, 유재은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 윤영경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이민석 ㈜코엔텍 대표이사, 이영면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이준이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장봉재 효진이앤하이 고문,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조재한 산업연구원 산업혁신정책실 실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황정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