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관계자들에게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

[국토일보 오수민 기자] 부산시가 어제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감리단장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등 공사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최근 ‘산업안전보건법’이 강화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며 산업재해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건설 현장 안전에 경각심을 고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 현장 산업재해 유형별 사고 사례 ▲예방 대책 ▲법적 준수사항 등과 같은 현장 안전 관리에 필요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현우 시 건설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사관계자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본부는 산업재해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에 계속해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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