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9월 한 달간 사용기한 안내 홍보 캠페인 전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지급해 왔다. 12월 15일부로 소멸됨에 따라 이를 교육가족에 안내해, 기한 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예체능계학원, 서점, 문방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는 다음 달로 이월됐으나, 올해 수당 사용기한인 12월 15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한이 지나면 모두 소멸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22개 시‧군 전 지역 초등학생에게 10만원 씩 확대 지급이 결정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남 초등학생 모두가 전남학생교육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당 신청 방법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올해 지급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사용기한 내에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초등학생들이 균등한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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