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울산 전시관' 운영
울산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울산 전시관' 운영
  • 울산=오수민 기자
  • 승인 2024.09.03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울산 4.0 지능형도시 구축' 주제로 다양한 전시 열어
울산시청사 전경.(울산시 제공)
울산시청사 전경.(울산시 제공)

[국토일보 오수민 기자] 울산시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는 전 세계 정부, 기업,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행사다.

이에 ‘울산 전시관’은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울산 4.0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을 주제로 ▲‘이동수단 구역(모빌리티존)’ ▲‘에너지구역(존)’ ▲‘생활 구역(라이프존)’ ▲‘데이터구역(존)’ 등 4개 분야를 구성해 울산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부 전시 내용으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자원재생 수거함 ▲건강체크공간(부스) ▲도로위험 감지체계(시스템)(AIRIS) ▲생활 실험실(리빙랩) 등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의 혁신적인 도시 환경 및 미래 이상(비전)을 소개하고 지능형도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이번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해당 어워즈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마을버스 운행 및 인공지능(AI) 교통량 데이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시의 지능형도시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울산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지역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고 울산형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