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시행
고리원자력본부,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시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8.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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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9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 지원사업(이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문화진흥, 복지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의 발굴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고리원자력본부의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예산은 총 85억원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선정과 집행을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공모 신청 관련 세부 사항과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 지역주민이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7일 오후 2시에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변경사항, 공모 방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돼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