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난항···민생관련 조례 처리 위해 16일 임시회 개회
김포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난항···민생관련 조례 처리 위해 16일 임시회 개회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7.15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 조례안···기타 안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 논의
경기 김포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김경현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 청사. (사진=김경현 기자)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가 오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제237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 지연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소집됐다.

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조례안과 기타 안으로 상정된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부의된 7개의 안건은 17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의 검토·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상임위 3석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어 후반기 원 구성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난 4일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민주당 소속 시의원 전원이 불참하면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