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연합회 “어린이들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 위해 함께 노력하자”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일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들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강승필 사장의 경영비전과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체결됐다는 게 공사 설명이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577개 보육시설의 권익과 어린이집의 균형 발전 및 정보 교류, 기술 개발, 보급 등 어린이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단체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공원의 교육 참여 확대 △어린이 교통공원 콘텐츠 및 시설개선 참여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를 위한 적극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이연희 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 교통공원 교육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으며, 강승필 공사 사장은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공원의 활성화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93개 기관 5060명의 영·유아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캄보디아 국제연수 교통안전교육 등 특별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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