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가 오늘(1일) 제8대 시의회를 개원하고, 2년간의 후반기 의정활동 들어갔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 개원식에는 15명의 시의원 전원과 김경일 파주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박대성 후반기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의정을 순조로이 이끌어 주셨던 이성철 의장, 윤희정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동료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반기에도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견제하면서도, 협치를 통해 파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파주시의회는 제248회 임시회를 통해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대성 의원, 부의장에 이익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자치행정위원장에 박신성 의원, 도시산업위원장에 이혜정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진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제247회 제1차 정례회 폐회와 함께 제8대 파주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반기 이성철 의장 체제 시의회는 의원 발의 조례 등 494건의 안건을 처리해 질적·양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8대 파주시의회 전반기는 시민들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 복리 증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더 새로운 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열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된다.

김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