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층 스카이뷰 송림동 랜드마크 '리아츠 더 인천' 18일 1순위 접수
34층 스카이뷰 송림동 랜드마크 '리아츠 더 인천' 18일 1순위 접수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6.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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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4층
동구의 신 랜드마크 아파트로 우뚝

학교, 편의시설, 교통 등 인프라 풍부
개발호재까지 갖춰
리아츠 더 인천 조감도.
리아츠 더 인천 조감도.

최근 몇 년간 도심 지역에서 초고층 아파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초고층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억만장자의 길이라 불리는 'Billionaires’ Row'는 초고층 초호화 아파트들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아파트들은 전 세계의 부유층과 유명 인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들만의 독특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건물들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의 상징이자 예술 작품으로 인식되며, 뉴욕의 도시 경관을 재정의하고 있다.

국내 역시 초고층 아파트 붐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의 롯데월드 타워와 같은 프로젝트는 서울이 어떻게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롯데월드 타워 내 ‘시그니엘’은 상위 자산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지역에서 손꼽힐 만한 최고층 높이를 자랑하는 아파트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지방에서 최고층의 랜드마크 아파트들은 청약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5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분양한 지상 최고 35층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612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602개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30.4대 1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해 7월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서 분양한 지상 최고 36층 높이의 ‘대연 디아이엘’도 평균 15.62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서 송림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사업대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이 분양하는 '리아츠 더 인천'은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4층으로 지어져 인천 동구 내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오늘(17일)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18일에는 1순위 청약, 19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리아츠 더 인천'은 총 4개 동, 전용면적 59㎡에서 84㎡까지 다양한 크기의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557만원(확장비 별도)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되지 않는 아파트이지만, 인근에서 최근에 분양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분양가 수준이다. 

'리아츠 더 인천'은 학교, 편의시설,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최근 탄력을 받고 있어서 미래가치도 높은 아파트이다. 

특히 서림초, 동산중•고, 인화여중•고, 선인중•고 등 학교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해 안심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이다. 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의 다양한 대학교도 위치해 있어서 이 단지 주변은 탁월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 인근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두산산업차량등 주요 대기업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 시간 감소로 인한 워라밸을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송림동은 원도심으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도 크다. 1호선 동인천역, 도화IC(경인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은 앞으로 더 개선될 계획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현대시장, 인천백병원, 송현근린공원 등을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활발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는 것도 매력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도 개발 본격화 됐고,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과 중구 항동을 잇는 '인천 도시철도 제물포연안부두선'의 트램 도입이 추진 중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등 7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앞서 조합은 사업대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은 A+으로 높은 신용도를 자랑하며,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인천 작전동 신라아파트 재건축, 2017년 남양주 지금 도농 1-3구역 재개발 등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준공 및 입주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