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기원’ 걷기 대장정 성료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기원’ 걷기 대장정 성료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4.05.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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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육가족 서포터스들이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해 79km 걷기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전남 교육가족 서포터스들이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해 79km 걷기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가 개막 4일 전인 지난 25일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여수 선소를 출발해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16㎞를 완보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0일 전남교육청을 출발한 전남 교육가족 서포터스는 이날 남파랑길을 따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성하며 5주 동안 79km를 걷는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포터스는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 전국 최초 학도의병 유적 등을 걸으며 ‘전남 義(의)’ 정신과 ‘로컬(Local)’의 귀한 자산들을 알리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붐을 일으켰다.

또한 교육가족들은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그 소식을 듣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논어의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생의 미래교육과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위기에 처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희망과 긍정으로 이끌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남이 열어가는 새로운 글로컬 미래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며 “지역 중심 미래교육 모델 창출을 위해 개최하는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