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 실시 성과 공유···市, 대행업체와 지속적인 소통 약속
김경일 파주시장 “신속한 인허가 위해 허가1·2·3과 신설···상생협약, 지역사회 소통 첫걸음”
김경일 파주시장 “신속한 인허가 위해 허가1·2·3과 신설···상생협약, 지역사회 소통 첫걸음”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파주시가 지역 건축사회, 측량협회와 손을 잡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들 기관은 ‘2024 소통과 협력의 인허가 행정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고광문 지역 건축사회장, 이인엽 측량협회장이 참석해 시민 중심 인허가 행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완벽한 설계를 위한 상호 업무 협조 및 소통 노력 △투명한 의사 전달과 신속 인허가 추진을 통한 청렴사회 조성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정기 간담회 개최 △우수 인허가 대행업체 선발 및 표창 △시민이 알기 쉬운 인허가 책자 합동 제작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 실시 이후로 민원처리 기간이 두 배 이상 단축이라는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인허가 행정 역점 추진사항인 2·5·7 플러스 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대행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2·5·7 제도’는 접수 2일 내로 관련 부서에 협의를 보내고, 5일 안에 협의 의견을 받아 7일 안에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시는 허가1·2·3과를 신설하며 시민들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오늘의 상생협약 체결이 신속하고 빠른 인허가 추진뿐만 아니라 동반관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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