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성료
국회,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3.12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협치 통해 국민통합 지향할 것”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의사당 전경.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12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임시의정원 초대 29인 및 역대 의장의 후손, 헌정회, 제헌국회유족회 및 광복회 회원 등이 참석, 대한민국국회의 뿌리이자 임시정부의 모태가 된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을 기념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 기념패 수여 ▲ 헌정회장 인사말씀 ▲ 국회의장 기념사 ▲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국회방송에서 생중계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기념사에서 민족대단결이라는 큰 뜻으로 통일의회를 이뤄낸 임시의정원의 정신을 이어받아, 제22대 국회가 협치를 통해 국민통합을 지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