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감정사회, 2024 창립총회 성료
한국건설감정사회, 2024 창립총회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3.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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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감정사회 창립총회를 마치고 내외빈 및 건설감정사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 부터) 김창근 건설감정사회장, 신계용 과천시장, 강호인 前 국토부 장관. 사진=신용승 기자.
한국건설감정사회 창립총회를 마치고 내외빈 및 건설감정사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신계용 과천시장, 김창근 건설감정사회장, 강호인 前 국토부 장관. 사진=신용승 기자.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건설감정사회(회장 김창근)는 4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강호인 前 국토교통부 장관, 신계용 과천시장, 이춘원 광운대 건설법무대학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강호인 前 국토부 장관은 축사에서 “건설은 발주자, 도급인, 건축사, 각종 자재회사 등의 주체가 모여 분쟁이 부지기수로 발생한다”며 “이들 간의 비용을 효과적으로 적게 하고 추가적인 분쟁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데 건설감정사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감정사회가 기존 분쟁해결 방법의 틀에서 도전과 개척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며 대한민국의 건설분쟁 선진화에 앞장서길 희망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심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건설분쟁 관련 새로운 도약과 도전으로 건설감정사들이 협력하고 대응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건설문화를 이뤄나가는데 한국건설감정사회가 큰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감정사회는 2022년 출법해 105여명의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에 관련 기술사 전문자격을 보유한 엔지니어와 건설분쟁 관련 출중한 실무경력이 있는 변호사, 박사 등 각 분야의 건설감정·건설분쟁 전문가를 배출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