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은 13일 용인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김창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1대 김창진 신임 원장은 정부 부처에서 기획, 인사, 교육 등 업무를 두루 거치며 전략 설정 및 실행계획 수립 등 풍부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획 및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 앞서 기술원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과 함께 용인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김창진 소방산업기술원장은 취임식에서 “체계적인 소방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환경 조성을 통해 소방산업체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청렴하고 공직기관이 확립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