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회방송(NATV)은 1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신년 제안’을 주제로 김진표 국회의장이 출연해 ‘대한민국 미래 의제’를 논의한다.

2024년 대한민국은 복합 경제 위기, 인구절벽 위기 등으로 인해 중대 기로에 서있는 가운데 김 의장이 인구위기 대응과 헌법·공직선거법 개정 등 정치개혁을 주요 의제로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해 제언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특히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보육혁신, 교육혁신, 주거혁신 등 3대 정책을 헌법에 명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는다. 축소사회로 진입한 상황에서‘한국형 탈피오트’인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립,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K-실리콘밸리’조성 등의 해법도 제시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매번 선거구획정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선거구획정 기한을‘선거일 전 6개월’로 현실화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정치개혁 의지를 밝힌다.

경제·교육 부총리를 역임하고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관록의 정치인으로서 김 의장은 임기 만료 후 계획과 제22대 국회를 위한 제언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국회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