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9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
[2023 제19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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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상]

국내 최고 건축·도시계획 전문기업

도시환경 발전 통해 삶의 가치 지향

건축계획·설계, 지역·도시계획, 정책연구 수행

빅데이터·공간정보·스마트시티 등 융복합 앞장
대표이사 유승호
대표이사 유승호

(주)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공동대표 유승호, 윤여갑)이 ‘2023 제19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리플래폼은 건축계획과 건축설계, 지역계획, 도시계획, 타당성 검토, 정책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 2020년 설립됐다.

빅데이터, 공간정보, GIS, 스마트시티 기술 등 새로운 건축·도시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하면서, 주요 중앙부처와 연구기관의 정책연구 및 정책개발, 광역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도시계획, 공공건축물의 계획 및 설계 엔지니어링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건축분야에서는 주민의 생애주기 특성과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효과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기반시설의 계획과 설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포천시 돌봄통합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당진시 학생활동 커뮤니티 거점인 수다벅스 2호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진천군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 업무 등을 진행했다.

리플래폼은 문화시설의 기능변화와 건축디자인 발전을 통해 특성화된 미래 문화시설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공간개편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도시계획 및 지역계획 분야에서는 중앙정부 부처사업을 지역에서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영시 영운항 어촌뉴딜 300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의성군 공간환경전략계획으로 국토교통부의 민간전문가 제도와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지역에서 구체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공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연구 및 개발도 리플래폼의 강점 중 하나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과 함께 ▲농촌생활권 설정 방법 개발 및 적용 연구 ▲어촌 빈집조사 및 활용방안 개발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로컬상권의 상권활성화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을 지원했으며, 국토연구원과 함께 ▲남북 경제협력시대의 북한지역 지역발전을 위해 북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정부 정책의 발전과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건축계획 및 도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 연구·개발분야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23년 스마트시티의 특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탐구한 논문을 SSCI 저널인 Inernational Journal of Urban Sciences에 기고했으며, 이외에도 공공임대주택, 도시불평등, 지역계획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유승호 대표는 “앞으로도 리플래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삶과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도시환경을 발전시킨다는 가치를 지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