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입주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2001~2015년, 경기도)와 연계하는 한편, 창업 및 성장기업 등 기업의 발전단계별 필요한 업무공간과 차등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조성 중이다.
이날 입주기업 직원들은 단지 내 연결교량 개통지연으로 인한 교통불편 및 대중교통 취약, 작업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주거공간 부족에 따른 창업지원주택 추가 공급 등을 불편 및 애로사항으로 건의했다.
김 차관은 “연결교량은 오늘(9일)부터 조기개통하기로 LH와 성남시간 합의해 준비했으며 이에 맞춰 입주기업의 통근버스 운행, 대중교통 노선확대, 교통단속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창업자 및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주택을 설계·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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