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노조, ‘청렴결의대회’ 성료
전남교육노조, ‘청렴결의대회’ 성료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3.08.16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청렴결의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청렴결의대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은 최근 노조 사무실에서 노사-상생 간담회 및 일반직공무원 청렴교육을 CGV나주에서 140여명의 조합원과 일반직공무원 청렴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공동체와 상생으로 노사문화 대전환 및 전남교육노조의 정책 추진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일반직공무원 인사승진 기준표 마련 ▲행정8급, 승진(0.5배수) 직전 업무 역량학습 교육훈련 실시 ▲모든 교육지원청 보건·급식 전담팀 설치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주말 근무여건 개선 ▲학교 시설관리 통합운영 폐지 ▲지방공무원 ‘조리직렬 6급·7급’ 인사 대책 마련 ▲학교지원센터 교육공무직 담당자 특정업무수당 지급 등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CGV나주에서 일반직공무원 청렴실천 결의 대회 및 문화행사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인 전남교육노조의 안건을 적극 반영해 노사문화 대전환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전남교육노조와 성숙한 노사 소통과 상생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열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인 노조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소통과 상생의 노사행정 정착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의 장기재직휴가 ‘5년이상 10년 미만 5일 신설, 10년이상 15년 미만 10일, 15년이상 25년 미만 20일, 25년 이상 30일’의 복무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집중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