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20~21일 이틀에 걸쳐 울산 혁신도시 본사 사옥 앞 공간에서 프리마켓 행사 '동행'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소상공인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로컬 프리마켓 동행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행사는 공예·생활소품과 친환경 먹거리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약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도자기, 천연염색, 한지공예 제품들을 포함해 울산 관광상품과 굿즈 등 특색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만나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공사는 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울산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석유공사는 사옥 1층 공간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홍보관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도 하고 있다.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PET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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