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업중단예방 사업 활발
전남교육청, 학업중단예방 사업 활발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3.0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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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지난해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학교,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업중단학생 다수 발생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고 50교)를 선정했으며, 대안교실(총 30교 초3, 중18, 고9)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실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동아리 및 컨설팅을 연중 실시해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성찰하는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우수사례 수상을 한 한울고 정지은 교사의 사례뿐 아니라, 학교 내 대안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운영학교를 모두 운영했던 목포중앙고 김정심 교사 사례,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했던 장성중 김종례 교사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 여수 권역 동아리 대표이자 수년 간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를 운영했던 여수정보과학교 서종원 교사 사례 등 현장의 다양한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에서 1년 간 학업중단예방 활동을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학교를 떠나지 않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