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현상 극성···의정부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3高현상 극성···의정부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2.12.20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근 시장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더 노력해 모두 함께 잘 사는 도시,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만들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중)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중)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쾌거로 의정부시는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도 받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현상이 한창인 가운데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김동근 시장이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기 때문으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는 모습. (사진=의정부시청)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는 모습. (사진=의정부시청)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진행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추진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모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사는 도시,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