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학회, 제31차 가을철 종합학술대회 성료
한국전자통신학회, 제31차 가을철 종합학술대회 성료
  • 부산=한창기 기자
  • 승인 2022.11.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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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미래관... 학술논문 100여 편 접수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열린 부산시 국립부경대학교 미래관 컨벤션홀 4층에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한창기 기자)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열린 부산시 국립부경대학교 미래관 컨벤션홀 4층에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한창기 기자)

[국토일보 한창기 기자] 한국전자통신학회가 코로나19 관련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제31차 가을철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전자통신학회에 따르면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열린 부산시 국립부경대학교 미래관 컨벤션홀 4층에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논문 100여 편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최한 한국전자통신학회는 전국대학의 교수 30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학회로써 2020년 11월에 한국연구재단에 등재지로 재선정됐고, 2012년 3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원 학회로 가입됐다.

논문지는 2017년부터 격월(6회) 발행돼 교수들의 연구활동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본 학회는 한국연구재단(KCI)에서 실시하는 학술지 인용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에서 2020년도 공학분야 240학회 중에서 8위 학회군으로 선정(JIF1.11)된 최고의 학회로 알려져 있다.

한국전자통신학회 윤홍주 회장(부경대학교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전자통신 분야에 대한 정책, 기술 및 학술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산·학·연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전자정보통신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학술적 노력이 우리 산업에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으로 진화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홍주 회장은 2022년 가을철 종합학술대회를 끝으로 4년 임기를 마치고 명예회장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