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역 장학생 총 320명 선발…이달 28일까지 접수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고리본부 주변 지역 장학생’을 모집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280명, 고등학생 40명, 총 3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억 5000여 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대학생의 경우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과 일광읍에서 공고일을 포함해 최근 만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최근 만 1년 이상 거주자 중 과거 거주기간을 합산해 만 15년 이상이 되는 지역 주민 또는 그 자녀가 해당된다.
고등학생은 장안읍·일광읍 소재 학교에 재학 또는 거주하는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신청은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으로 방문 접수해야한다.
선발 결과는 8월 초에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고리원자력본부 및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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