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APEC기후센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6.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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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해운대 센텀지구 내 16개 공공기관 직원 참여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오른쪽)과 한정민 선임연구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오른쪽)과 한정민 선임연구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기후센터(원장 신도식/APCC)는 24일 해운대 센텀지구 내 다른 15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 해운대의 APEC기후센터 앞 부지에서 ‘2022년도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APEC기후센터를 포함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해운대 센텀지구 내 공공기관 16개 직원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국제적십자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이 지난 2004년 제정한 세계헌혈자의 축제로 ABO혈액형을 발견, 노벨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은 “APEC기후센터를 비롯한 해운대 센텀지구 내 16개 공공기관은 부산지역 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 이번 헌혈 행사 개최를 통해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와 오미크론 대확산 때의 국가적인 혈액 수급위기가 지역 내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일익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확대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헌혈 봉사는 혈액검사 후 헌혈이 가능한 직원에게만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간염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건강을 체크 할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