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운트 힐스 평택 조감도, 이미지 제공: 한동건설
기준금리와 대출금리 인상이 가속화되면서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는 내•외부적인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금융시장 전망은 다소 불안정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기 때문이다. 기준 금리를 두 달 연속 인상한 것은 2007년 7, 8월 이후 14년 9개월만 이다. 일각에서는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2.75%까지 올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28~6.81%로 상단금리가 7%에 근접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 3.55~5.41%로 조만간 6%에 도달할 전망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이 불확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풍부한 수요를 갖춰 공실률이 낮고 운영 및 업무 대행이 있어 관리도 편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복합시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이 미군 대상 렌탈하우스로 운영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미군 렌탈하우스는 주한미군 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및 미군가족, 미국 민간인, 미군계약직 등 국내에 파견근무를 나와있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임대 사업이다.
임대료의 지급 주체가 미국방부로 미납걱정이 없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의해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을 유지하도록 확정되면서 향후 40년간 공실 걱정 없이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도 할 수 있다. 또한 미군 주택과에 등록된 국내 부동산 사무소에서 임대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임대관리도 편리하다.
단지는 오산공군기지(K-55)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비상 시 부대로 30분 이내에 복귀해야 하는 군인들의 특성상 안성맞춤인 상품이 아닐 수 없다.
설계 역시 3룸 구조, 3베이 평면 등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특화시켰으며 월패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에어컨, TV, 광파오븐 등의 빌트인 품목 가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옥상정원, 상가 등이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입지도 좋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은 지하철 1호선 송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정리역까지 한 정거장, SRT 환승역인 평택지제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1번 국도가 가깝고,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리틀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송탄관광특구가 위치해 신장쇼핑몰, 평택국제중앙시장, 문화의거리 등 다양한 쇼핑 및 유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 우체국,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송신초, 지산초, 태광중, 평택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신장근린공원, 부락산 둘레길, 송천어린이공원, 쌈지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송탄역에서 신장근린공원까지 1.2km 구간의 미군 철도변을 따라 휴게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환경개선사업도 완료됐다.
한편, 프라운트 힐스 평택 오피스텔은 현재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