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훈 부산 영도구 구청장 "구민 행복에 최선 다할터"
김철훈 부산 영도구 구청장 "구민 행복에 최선 다할터"
  •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 승인 2021.07.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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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커피산업 ...영도의 국내외 명소로
김철훈 부산 영도 구청장의 미디어연합취재단 기자회견 현장.
김철훈 부산 영도 구청장의 미디어연합취재단 기자회견 현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벌써 취임 3년이 되었다. 지난 3년 영도의 변화를 열망하는 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구정을 운영해 왔다. ‘구민중심 따뜻한 영도’를 목표로 구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었다.

29일 국토일보를 비롯, 미디어연합취재단과의 기자회견에서 김철훈 부산 영도 구청장의 소회다.

김철훈 영도 구청장은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조 1,93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공약이행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 밝혔다.

김철훈 청장은 특히, “노인종합지원센터 개소가 무엇보다 필요한 공약이었다”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여가, 건강, 복지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노인복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대평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학동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산업의 부흥을 꾀하고 흰여울문화마을, 봉산마을 등 도시재생 사업으로 탄생한 거점들과 문화관광 사업을 연결하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커피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고 강조했다.

영도구는 중심에 봉래산이 위치하고 있는 등 지형적 특성으로 도로망 확충이 어렵지만 현재 추진 중인 태종대 연결 해안 관광도로, 봉래산터널이 개통될 경우 태종로, 절영로 등 영도를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정체 해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요즘 구민에게서 ‘영도가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는 김 청장은 “태종대 짚와이어 복합전망타워사업을 착공하고, 태종대 해안관광도로를 준공하여 침체된 태종대권 일원에 활기를 더하고 동삼해수천 종합정비사업과 부산항대교 하부 오캠프 빌리지를 연내 완공하여 영도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