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수도권동부본부,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박차
환경공단 수도권동부본부,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박차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6.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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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상공회의소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본부장 강문식)는 지난 1일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관련 법령,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환경공단은 중소규모 영세사업장 중심으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정기검사 현장컨설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평택지역 관내 해당 업체들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평택상공회의소 측에 당부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 법 또는 정책 동향 등 정보교류 ▲화학물질관리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정보와 인프라 공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진단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강문식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평택상회의소와 협력해 사업장 부담완화 및 지역사회 환경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본부장 강문식, 왼쪽에서 4번째)는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오른쪽에서 5번째)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본부장 강문식, 왼쪽에서 4번째)는 최근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오른쪽에서 5번째)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