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3월 분양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3월 분양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3.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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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레지던스 전용면적 21•23㎡ 총 160실
생활숙박시설,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청약통장 필요 없고 전매 가능
한해 관광객 132만명 방문하는 태종대, 동삼혁신도시 등 배후 수요 풍부
부산 바다 영구 조망 가능한 오션뷰 레지던스, 전 호실 테라스 특화 설계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투시도.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투시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3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체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레지던스 1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레지던스는 지상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1~23㎡ 160실로 이뤄져 있다. 레지던스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된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태종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생활숙박시설,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이란 일반 호텔과 달리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한 장기숙박시설을 가리킨다. 호텔보다 비교적 저렴한 요금에 취사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숙박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초기 자금 부담이 비교적 적다.

청약 당첨 시 주택 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고 양도세 중과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아울러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소형 평형 공급이 비교적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5일) 기준 영도구에 입주한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은 680실로 부산 전체 소형 오피스텔 5만3629실의 약 1.27%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5년 동안(‘16년~’20년) 공급된 소형 오피스텔은 213실이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 전역으로 이동 편리…태종대·동삼혁신도시 등 풍부한 배후 수요 기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인근의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위치해 있으며, KTX·SRT 부산역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부산 전역은 물론, 광역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위치한 부산롯데타운과 부산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단지 내에 들어서는 약 9,741㎡(총 112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직선거리 약 2km 내에 부산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가 위치해 있어 관광객 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발표한 ‘부산 방문 관광객 목적지 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부산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에 태종대가 선정됐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8년 기준 태종대에는 1년간 총 132만2,148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양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목적인 혁신도시인 만큼 연구나 교육기관들이 입주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동삼혁신도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관련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 전 호실 테라스 제공, 모든 호실에서 바다 조망 가능…풀퍼니시드 시스템 적용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이 단지 설계에 반영된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하며, 단지와 바다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커뮤니티 동선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아쿠아필드’와 같은 수공간을 조성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 호실 테라스를 제공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모든 호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각 호실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붙박이장 등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영도구에서 유일한 최고의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며 영구적 ‘오션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푸르지오 브랜드 상품으로 조성된다”며 “특히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호텔 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