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듣기평가' 오후 1시대 35분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통제
'수능 영어듣기평가' 오후 1시대 35분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통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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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사에 예약승객 스케줄 변경내용 사전 안내 당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는 14일 13시 05분부터 13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 모든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45편과 국내선 118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됨에 따라 해당 항공사들이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깅 운항 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